고성능·고효율 '전기차' 新시장 열린다

그동안 전기차를 구매하는 가장 큰 이유는 경제성이었다. 전기차는 구매 과정에서 보조금과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고, 상대적으로 연료비 등 내연기관차보다 유지비가 월등히 적게 든다. 부족했던 충전 인프라도 정...

• 내년 전기차 보조금 어떻게 바뀌나...올해 보다 줄어든다
• 벤츠·BMW, 전기차 시장 선점 실패...내년 라인업 확대로 반등 시도

공유수면 '그린에너지' 파이 커진다

# 국내에 공유수면(해상·수상)을 활용한 그린에너지 바람이 불고 있다. 우리나라는 3면을 바다가 둘러싸고 있는 등 공유수면 활용 가치가 높은 것으로 평가받는다. 글로벌 기업들까지 경쟁적으로 해상풍력과 수상...

• 정부, 에너지전환 핵심 '해상 그린에너지' 키운다
• 2024년까지 해상풍력 50GW 신규 설치…수상태양광도 잠재력 커

한국, 브로드밴드 인프라 세계최고... 디지털정부·AI 역량 강화해야

우리나라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디지털경제전망(DEO) 2020 보고서에서 브로드밴드 인프라 1위, 디지털정부 플랫폼경쟁력 2위를 차지하며 디지털 경쟁력을 입증했다. 우리나라의 발전된 디지털 인프라는 코로나19...

• OECD가 꼽은 정책 트렌드···코로나19와 디지털 대응

드론 국산화 속도내는 美·日…韓, 핵심 기술력 확보가 먼저

글로벌 드론 산업은 현재 중국이 주도하고 있다. 군용 드론에서 출발한 중국 드론 산업은 기술력이 성숙 단계에 진입하며 응용 범위가 민용으로 빠르게 확대 중이다. 2019년 기준 중국 드론 생산기업은 1353개, 등록...

• 드론 모터 개발하는 LG전자...후방산업 '시동'
• 후발주자 韓, 수소드론으로 반전 꾀하나

대학기술지주 자회사 1000개 시대...추가 도약 위한 '당근'과 '채찍' 필요해

산학연협력기술지주회사(대학 기술지주회사) 자회사가 1000개를 넘어선 것은 대학의 기술 사업화 측면에서 이정표로 여겨진다. 전체 대학 기술지주회사도 2008년 한양대 기술지주회사 1호 설립 이후 12년 만에 누적...

• "대학 기술 창업, 혼자 할 수 없다" 박범준 피알지에스앤텍 대표
• 해외 선진국 기술지주회사는 어떻게?

CP 서비스 안정위해 기술적조치 의무화...글로벌CP 망이용대가 유도

전기통신사업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 10일부터 시행된다. 공정성과 이용자 보호를 위한 통신 정책이 일대 전환점을 맞을 전망이다. 사상 처음으로 주요 콘텐츠제공사업자(CP)에도 서비스 안정성을 위한...

• 통신요금인가제 폐지되고 유보신고제로···경쟁활성화 기대
• IoT 진입규제 완화하고 불법촬영물 유통 방지도

캄보디아에 '韓 IT금융' 통째로 이식...'K-지급결제' 세계화 포문

바카스와 툭툭이(이동수단)의 나라 캄보디아에 한국 IT금융시스템이 통째로 이식됐다. 캄보디아 경제 통로에 한국 정보기술(IT)이 실크로드 주역으로 부상했다. 일본과 중국을 제치고 동남아금융 허브로 부상 중인...

• 고해록 금융결제원 해외협력센터장 "한국 금융이 가야할길, 언더뱅크"
• 한국 금융IT의 성장판, 금융결제원

음저협-OTT 저작권료 갈등 향방은

음악 사용료(저작권료)를 둘러싼 한국음악저작권협회와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업계 간 갈등이 종국으로 향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연내 음악저작물 사용료 징수규정 개정안을 확정한다. 개정안의 핵심은...

• 음저협-OTT 갈등, 어떻게 진행돼왔나
• 신규 징수율 도입 시 이슈는

배달특급 '공정 경쟁' 방아쇠…민간 '독과점' 뚫을지 주목

다음 달 1일 론칭하는 경기도 공공배달애플리케이션(앱) 배달특급은 수수료 1%를 무기로 내세운다. 시범서비스를 앞두고 경기도의회의 1%로 낮추라는 요구를 받아들였다. 지난해 12월 독일 딜리버리히어로가 배달...

• 경기도 공공 배달앱 “흥행" vs "필패”
• 서울 제로배달 '띵동·먹깨비'↑ 군산 '배달의명수'↓…지자체 예산에 희비

AI 국가전략 1년, 성과와 과제는

우리나라가 세계 1등 인공지능(AI) 국가로 도약하기 위한 비전과 실행계획을 담은 AI 국가 전략 발표 이후 1년간 정부와 기업은 AI 생태계 확장 차원에서 괄목한 성과를 도출했다. 정부는 AI와 빅데이터 데이터 활용...

• 국내 대표 인공지능 기업, 글로벌AI 선도 '출사표
• 문 대통령 “인공지능, 디지털 뉴딜 통한 위기 극복 핵심동력”

차세대 메모리가 온다...DDR5 D램·176단 낸드와 공정 변화

# 메모리 반도체 업계에 지각 변동이 시작됐다. 초고속 D램 규격이 새로 제정되고 기존 적층 수를 훌쩍 뛰어넘는 초고용량 낸드플래시가 등장하면서 단어 그대로 차세대 메모리 시대가 도래하고 있다. D램 분야에...

• 내년 메모리 시장 전망 '맑음'

'핀테크 증권사' 카카오페이증권-토스증권, 승자는?

핀테크 증권사 1, 2호인 카카오페이증권과 토스증권이 내년 초 진검승부를 앞두고 물밑경쟁이 치열하다. 두 회사 모두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구축을 발표한 만큼, 기존 대형 증권사들이 MTS에서 보여주지 못한...

• 카카오페이증권-토스증권의 벤치마킹 '로빈후드'...미국 월가 메기효과 촉발한 스타트업

K-비대면바우처, 중소·스타트업 기(氣) 살렸다

코로나19 이후 영상회의, 재택근무 등 비대면 관련 서비스 도입이 본격화됐다. K-비대면 바우처 사업은 정부가 스타트업·중소기업 비대면 솔루션 도입을 지원하고, 비대면 솔루션을 판매하는 소프트웨어(SW) 기업...

• 'K-비대면 바우처', 디지털경제 전환 '마중물' 역할
• 주민성 위드마인드 대표 "비대면 바우처, 스타트업 홍보 효과 '톡톡'"

AI 만난 OCR, 비대면 수요 속 공급 폭주…디지털 전환 '속도'

광학문자판독(OCR) 솔루션이 인공지능(AI) 기술 발전에 힘입어 민·관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한다. 특히 코로나19 사태 이후 비대면 수요가 늘어나면서 업계가 분주하게 움직인다. ◇AI로 정확도 높아진 OCR…도입 분...

• 전경헌 사이냅소프트 대표 "OCR, 딥러닝으로 쓸 만한 솔루션 됐다"

美는 C-V2X...韓 선택은

미국이 차량사물(V2X) 기술 방식으로 이동통신기반-차량·사물통신(C-V2X)을 낙점했다. C-V2X와 웨이브(DSRC) 간 표준 논쟁에 종지부를 찍고 C-V2X 단일 생태계를 구현한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글로벌 시장에서...

• V2X 기술 방식 논쟁 벗어나 실증 추진해야
• V2X 기술 방식 세계 동향은